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당뇨 환자의 혈압관리 비법 5가지”

by 퇴게선생 2025. 4. 25.
반응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뿐 아니라 혈압·지질 관리를 함께 하지 않으면 심장·뇌혈관 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져요.
특히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염증이 생겨 동맥경화증으로 악화되기 쉬워, 뇌졸중·심근경색 등 합병증 발생률이 급증한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혈압·고지혈증 3대 요소를 동시에 관리하는 ‘3高 관리’가 필수입니다.


 

1. NEJM 논문이 말하는 ‘120mmHg 목표’의 의미

2010년 발표된 ACCORD BP 연구에서, 수축기 혈압을 120mmHg 이하로 유지한 그룹은 뇌졸중 발생률을 약 41% 감소시켰으나(주요 심혈관 합병증 전체는 통계적 유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어요),
이 논문을 계기로 “당뇨병 환자에게는 일반 목표(140mmHg)보다 더 엄격한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는 가이드라인이 확산되었답니다.

2. 국내 실태: 3高 환자 급증

  • 고혈압 유병률: 국내 20세 이상 성인의 28%가 고혈압으로, 약 1,230만 명이 환자로 추정돼요.
  • 고지혈증 동반: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앓고 있지만, 인지율·치료율은 각각 36.5%, 26.9%에 불과해요.
  • 세 가지 질환 동시 보유: 당뇨·고혈압·고지혈증을 세트로 치료받는 환자가 232만 명(22.2%)에 이릅니다.

3. 혈압 관리 전략

  • 목표치 설정: 당뇨병 환자는 수축기 혈압 목표를 120mmHg로 낮게 잡고, 전문가 지시에 따라 약물·생활습관을 조절해야 해요.
  • 운동 요법: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주 2~3회 근력운동이 혈압·혈당·지질 개선에 효과적이랍니다.
  • 식이 요법: 염분을 줄이고, 칼륨(바나나·아보카도 등) 섭취를 늘리면 혈압 조절에 도움돼요.

4. 심장·뇌혈관 망가뜨리는 최악의 식습관

  1. 가공육(베이컨·소시지 등): 매일 50g 추가 시 심혈관질환 위험이 18% 증가합니다.
  2. 설탕음료(탄산음료·과일주스 등): 섭취량이 많을수록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계량적으로 높아집니다.
  3. 트랜스지방(마가린·패스트푸드 등): 열량의 2%만 섭취해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23%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어요.
  4. 고염식(짠 국물·절임류 과다): 나트륨 과잉은 혈압 상승·혈관 손상의 주범입니다. WHO 권고치(하루 5g 미만)를 지켜야 해요.

5. 건강한 식습관 가이드

  • 염분 절감: 국·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국물은 절반만!
  • 식사 후 칼륨 보충: 바나나·방울토마토로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안정에 기여해요.
  • 대체 단백질·지방: 가공육 대신 생선·콩류·견과류, 트랜스지방 대신 올리브유·아보카도 등 불포화지방 사용을 권장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혈압·지질 3대 요소를 함께 관리해야 심장·뇌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특히 혈압 목표를 수축기 120mmHg 이하로 엄격히 유지하고, 일상에서 가공육·설탕음료·트랜스지방·과다염식을 피하는 작은 습관 변화가 생명줄이 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운동·식이·약물치료를 균형 있게 병행해, 건강한 혈관과 밝은 내일을 지켜나가세요!

반응형

댓글